Groove party
애시드(acid) 재즈를 표방하고 있는 노르웨이 출신의 3인조 밴드 D'Sound1990년대부터 각광받은 애시드 재즈는 기존 재즈 형식에 힙합.소울.펑크(funk) 등 강한 비트를 혼합시킨 새로운 장르로 '재즈가 21세기의 옷을 입었다'는 말을 들을만큼 감각이 현대적이다. 96년 데뷔 앨범 'Spice of Life' 발표 이후 최근까지 4장의 정규 앨범을 낸 D'Sound는 잘 짜여진 리듬 위에 흥겹고 세련된 사운드를 가미해 국내에도 많은 매니아가 있다.특히 여성 보컬 시모네의 고혹적이면서도 톡톡 쏘는 듯한 창법은 D'Sound의 음악을 더욱 색다르게 만드는 요인이다. 90년대, 에이시드(acid)붐을 업고 등장한 재즈 펑크 그룹(인코그니토, 자미로콰이 브랜드 뉴헤비스, 제임스 테일러 밴드) 의 창궐은..
2020.01.11